영남연합뉴스




★매주 월,목요일 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이 연재됩니다.
- (해외)허정연 기자 

45편, 험블리 세계 여행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어느새 사랑스러웠던 도시 시그나기에서 조지아의 수도인 트빌리시로 떠나는 날이 되었다. 일주일간 정들었던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와 작별인사를 하고 작은 시내라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아저씨가 차로 바래다 주기까지 해 너무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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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시그나기의 버스 정류장이 정겹기만 하다. 시그나기 버스 정류장의 매표소 소녀의 미소에 더욱 흐뭇해 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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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기에서 트빌리시 까지 미니 버스인 마슈르트카로 1인 6라리(약 2,800원). 약 2시간 반을 달려 트빌리시 삼고리 역에 도착했다. 삼고리역 근처는 시장들이 밀집해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조금은 허름해 보이지만 활기 넘치는 곳이었다. 메트로를 타고 우리는 예약 해 둔 숙소가 있는 올드타운 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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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가는 길에 발견한 조지아어 인사말 배우기 안내판!  정말 여행자에게 있어 유용한 정보인 듯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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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를 타고 도착 한 올드 시티 내의 숙소에 짐을 풀고 트빌리시 구경에 나섰다.작은 마을 시그나기와는 달리 수도 답게 대도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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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의 올드 타운과 뉴 타운을 잇는 평화의 다리를 건너 트빌리시의 상징인 조지아의 어머니 상과 나리칼라 성곽을 향했다. 흐린 하늘 아래 쿠라 강은 수수한 모습이었지만 평화의 다리로 이어 지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모습이 멋스럽기도 하다.






http://ynyonhapnews.com/news/view.php?no=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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