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임태훈 계엄령 문건 폭로 


안녕하세요 오늘 충격적인 내용이 뉴스 보도를 통해 나왔습니다. 사실상 계엄령이라는 자극적인 의혹 보도 자체가 굉장한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수 많은 연예기사에 묻혀서 이름을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실검에서 다 내려갔다는 겁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늘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전국적으로 일어났었던 서울시 촛불집회에 대한 계엄령 문건을 폭로해서 파장이 일고 있는데요 굉장히 심각한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파급력이 없어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당시 임태훈 소장이 폭로한 내용에 주를 이뤘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한 실시간 검색어는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다 내려갔고 계엄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 실검에는 임태훈과 군인권센터 만이 덩그러니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씁쓸합니다. 


임태훈 계엄령 문건 폭로 01



국회 국방위원회의 오늘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촛불 계엄령 문건 원본을 공개 폭로 하며 파문이 일었었죠 이때문에 진행되던 국정감사는 여야 간의 썰전이 오가다 결국 30분만에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임 소장은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령 문건 원본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인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를 주재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해서 시위대에 군사력을 투입하고자 하는 논읳를 한 정황이 확인 됐다는 내용을 폭로한것이었는데요 이 내용을 폭로하자마자 황교안 대표는 일제히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뒤이어 계엄령이라는 단어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언론보도도 계속됐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가 입을 맞추기라도 한듯이 일제히 검색어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임태훈 계엄령 문건 폭로 02



임태훈 소장은 이 문건을 보면은 군의 서울 진입을 위해 계엄군의 이동경로를 자세하게 파악했고 성산대교부터 성수대교까지 10개의 다리를 다 통제하고 톨게이트도 통제한다는 내용과 기존 문건에 나오지 않았던 신촌과 대학로 서울대 일대에 꼐엄군이 주둔한다는 내용도 있다고 나와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를 구체적으로 하기 위한 포고령을 작성해 이것을 어기는 의원들을 조속히 검거해 사법처리한다는 내용이 나와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여기서 사법처리란 구속을 의미합니다. 임태훈 소장은 특히 이 문건을 보면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 이틀 전인 3월 8일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디데이를 잡고 있다고 공개했는데요 이 대목에서 많은 분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임태훈 계엄령 문건 폭로 03 



임태훈 소장이 폭로한 이 문건은 지난해 공개한 촛불 계엄령 문건인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의 원본이며 기무사가 원본의 제목과 내용을 수정했다고 임태훈 소장은 전했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요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임소장 주장에 동조했고 자유한국당은 전형적인 야당 흠집내기라며 강하게 반발해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에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문건에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에서 검토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NSC 의장이었던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보고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임소장의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임태훈 계엄령 문건 폭로 04



이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가짜 문건인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보다 가일층 실행 계획에 가깝다며 우리나라가 홍콩같이 될뻔 했다고 뜻을 함께 했습니다. 그러자 한국당 이주영 의원은 "대외비 문건에 당 대표의 개입 가능성까지 거론했다며 엄청난 명예훼손을 한 증인이게 법적 대응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같은 당 백승주 의원도 "야당 흡집내기 성격이 강하다며 유출 경로에 대한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국감 도중 이 문건을 의원들에게 일괄 배포할지 여부를 두고 민주당 소속인 안규백 위원장 과 한국당 의원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잠시 정회하기도 했습니다. 

임태훈 계엄령 문건 폭로 05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정부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던 2017년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주재하는 등 군 개입 필요성을 논의 했다는 주장을 시민단체가 제기하면서 커다란 파장이 일었습니다. 시민단체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은 21일 국회 종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무사 내부 제보를 통해 2018년 7월 언론에 공개했던 기무사 계엄령 문건인 전시계엄 및 합수 업무수행 방안 원본인 현기국 관련 대비 계획을 입수 했다며 이같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샌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입수한 군사 2급 비밀 문건에는 '계엄 선포 필요성 평가란 항목에서 NSC를 중심으로 정부부처내 군 개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라 적시되어 있다며 임타훈 센터 소장은 이부분에 대해 당시 NSC 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교안 대표였고 황대표는 권한대행 직무가 개시된 뒤인 2016년 12월 9일 2017년 2월 15일과 20일 등 세차례 NSC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자 이렇게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계엄령 문건 폭로로 인해 국정감사도 난장판이 됐는데요 이런 와중에 각종 검색어 포털사이트에는 연예인들에 대한 기사로 빼곡히 들어찬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정말 국민들은 이 내용을 검색하지 않는 걸까요? 상당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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