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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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올해도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 사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시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 사업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가족과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인 부산시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실시한다. 


지역 병원 종합 건강검진 비용 25만 원을 지원하고 희망센터 협약병원을 통하면 기업 복지와 같이 우대검진도 가능하다. 또한 수영, 요가, 헬스 등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스포츠 활동 비용 20만 원도 지원받는다. 


오는 6월에는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 가족 힐링캠프도 개최해 단절된 가족 간의 소통 시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폐업 위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 정리를 돕고 폐업 충격의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 정리 도우미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전문 컨설턴트가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을 방문해 폐업 관련 신고 및 주의 사항과 점포정리 절차 등을 안내하고 업장 철거가 필요한 업체에 원상복구비용을 1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해준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업을 위해 애쓰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기업과 같은 복지혜택을 지원하여 장사할 맛 나는 부산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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