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3월 15일부터 민방위 대원 기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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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3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25일간 민방위 대원의 기술 연마 및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한 ‘2019년도 민방위대원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연마,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만 20세(1999년생)부터 만 40세(1979년생)까지의 민방위 편성 1〜4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본 교육은 안보교육과 응급처치‧화재‧가스‧전기 안전교육, 화생방을 비롯한 필수사항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평일(주간) 교육이 힘든 대원들은 야간 또는 주말에 개설되는 특별 교육에 참가하면 된다. 

만약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주소지에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에는 국민 재난안전포털(http://www.safekorea.go.kr)을 통해 기본 교육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전국 어디에서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일정 및 문의 사항은 안전총괄과 민방위담당(053-810-5572)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편의를 위한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 태블릿PC 등을 통해 경산 시청 홈페이지 접속 또는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http://www.cmes.or.kr) 접속 후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치면 교육이 가능하다. 

사이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및 화재예방, 응급처치 등 6개 과목에 대해 동영상 강의와 간단한 객관식 평가 문제 풀이 등 60분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버 교육에 관한 문의 사항은 한국공교육원(1566-8448), 경산시 안전총괄과(053-810-5572),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