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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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농업기술 센터는 지난 6일 북구 무룡동 달곡 입구(북구 무룡동 701-24, 29번지)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소 북부 분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에서만 농기계 임대 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총 8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900㎡ 규모로 보관창고, 부품 창고, 사무실 등을 갖춘 농기계 임대 사업소 북부 분소를 건립했다.  


북부 분소는 임대 농기계 28종 72대, 부대장비 3종 1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지 구입비 및 보관창고 설치 예산 절감을 위해 기존 시설인 31번 국도 신현교 교량 하부를 활용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북부 분소 운영을 통해 동구와 북구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이용 불편 해소 및 농기계 원거리 운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울산에 두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 증명서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 및 사전 전화 예약 후 내방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임대 사용료는 기종별로 1일 5,000원~2만 원이며, 임대 기간은 최대 3일로 대기자가 없으면 기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함으로써 영농비를 절감하고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 관련 문의 사항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 북부 분소 (229~5437~8번)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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