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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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부서별 주무팀장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SOC 사업 및 재정 신속 집행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시가 추진하는 생활 밀착형 SOC 사업은 기존의 대형 도로, 철도 등 기반 시설 구축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지역 활력, 여가·건강, 안전·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 중심의 정부 역점 추진 사업을 말한다. 


시에서는 강호동 부시장을 단장으로 생활 SOC 추진단 및 자문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생활 SOC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이에 1월 내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밀착형 생활형  SOC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각 부서별로 중장기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신규 전략사업과 지역 특성화 관련 사업 등 신규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2월 초 부서장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과제를 최종 확정하여 관련 중앙부처와 도를 방문해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및 생활밀착형 SOC 사업 위주로 재정 신속 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의 올해 예산은 12,253억 원으로 이 중 신속 집행 대상 예산 6,511억 원의 60%인 3,907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하고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대책 보고회를 열어 제정 집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원회 시 기획관은 “신속 집행은 어려운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지역경기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 건전성 강화 측면에서 예산집행 낭비 요인이 없도록 사업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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