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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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김령곤 기자 = 영덕군은 오늘 28일 강구 전통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고 전했다. 


올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작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으며, 연휴 전날인 2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의 장날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공직자들 및 사회단체 회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며 실질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600여 명의 영덕군 공직자들은 영덕 사랑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1,800만 원가량을 구매하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에, 이희진 영덕 군수는 “이번 행사가 지난 태풍 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 상가 활성화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 2차 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이 9만 원 정도 더 저렴해 전통시장 이용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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