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59


(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의 2018년도 농산물 및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대비 15% 상승해 337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한국농업의 위기 속에서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규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품목별 다양성을 목표로 시에서 직접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해외 바이어 발굴에 힘써왔다. 이에 새송이버섯 수출량이 대폭 상승하였고 깻잎, 사과, 딸기, 멜론, 토마토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또한 농산물 가공식품인 사과 즙과 장아찌류, 김치의 수출량이 증가하였고 딸기 등 과일을 활용한 냉동 퓨레, 식물성 크림 등을 제조하여 국‧내외로 유통하는 ㈜선인이 시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수출량 증가뿐만 아니라 지방세 납부, 직원 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는 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기업 지원 정책들이 기업인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으로 증명되는 것으로 시 농업 분야 기업유치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장영형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9년에도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생산단계부터의 체계적인 수출지원으로 우리 시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널리 알려 수출을 증진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인은 시와 농산물을 활용한 신규 품목 개발을 위해  6차 산업과로 농산물 샘플 요청이 들어오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시와 ㈜선인의 연구기술로 개발 완료된 ‘청량고추 오일’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향후 수출 효자상품으로 등극이 기대된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