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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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4일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2019년도 소상공인 육성 자금 30억 원을 융자지원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으로, 사업 운영 중이거나 신규 창업자 중 소매·도매·음식·서비스업은 상시 종업원 5인 미만, 건설·운송‧제조·광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로 한다.


신청 절차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경남 신용보증 재단 진주지점에 신용보증서 발급 신청을 하면 신용도·매출액 등의 서류심사와 사업장 실사를 통해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며, NH 농협은행 하동군 지부와 경남은행 하동군 지점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각종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 휴·폐업 중인 사업장이나 제한 대상 업종은 지원되지 않는다.


융자 보증서 발급 신청 기간은 육성 자금 30억 원 소진 시까지이며, 그중 15억 원에 대해서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 신청과 관련한 사항이나 자금 지원 문의는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 창출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사업이 최근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더불어 어려운 소상공인의 창업이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다양한 시책을 검토해서 시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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