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새해를 맞아 관내 22개 경노모당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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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김동화 기자 = 함양군에서는 지난 24일 서하면 매서운 추위를 뚫고 적십자봉사회에서는 27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22개 관내 경노모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하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연말 떡국용 떡을 만들어 관내22개 경노모당의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리는 뜻 깊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영자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새해를 앞두고 찾아온 강추위를 우리 회원들이 준비한 떡국으로 훈훈하게 녹였으면 하는 바람이며 한 해 동안 면민을 위해 정을 나눠줬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김해중 서하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한 회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한편, 서하면 적십자봉사회는 다음 한해도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감동이 온전히 면민들의 마음에 웃음꽃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활기찬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