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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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김정일 기자 = 영양군 보건소는 올해 보건소가 받은 ‘보건 사업 포상금 및 친절도 최우수 부서 시상금’을 마음 나눔 행사에 사용해 지역 사회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 보내기를 지원했다. 


먼저, 보건소는 보건소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영양 작은 영화관에서 마약 밀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마약왕’을 관람하기 위해 보건 사업 성과 포상금을 사용했다. 


영양 작은 영화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하여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보건소의 영화관람은 영화관 운영뿐만 아니라 건전한 직장 연말 회식문화 확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또한, 보건소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직원 친절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수상한 포상금 전액을 연말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탰다. 


이에, 박경해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인 우리 지역의 군민건강증진과 함께 침체된 지역 경제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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