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974


(김천) 최영태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문재원 교수를 초청해 올해의 마지막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했다. 



(문재원 교수가 시에 대한 인문학강연을 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학과 시를 사랑하는 김천 시민들이 모여 문학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강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재원 교수는 "인간이란 자기성찰적이고 당당한 존재로 누구나 문학을 통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다고 보고, 다양한 문학 장르 가운데 특히 시를 통해서 삶의 구체적 삶과 시간을 축약 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시’란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문학인 것 같다.”며 시에 대한 인식을 바꿀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귀희 시립도서관장은 “올해 마지막 인문학 강연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알차고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