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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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정용진 기자 = 김해시는 오는 31일 시민의 종각 일원에서 무술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기해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타종식은 AI 확산에 따른 조치로 지난 2년간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한 바 있어 이번 타종식을 계기로 김해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55만 시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 가야 문화축제전 위원회 주관하는 ‘가야 건국 2천 년 세계도시 김해’라는 슬로건으로 허성곤 김해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들이 참석해 제야음악회, 기념식, 타종식,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 한 해 마무리를 축제의 장으로 펼칠 계획이다.


제야음악회에서는 자원봉사 홍보대사 은가은을 필두로 가수 싸요, 우리 소리 예술단, 트로트 신동 김은빈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망 우체통, 소망 풍선, 포토존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시에 바라는 점, 새해 소망을 담은 시민의 목소리도 상영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민선 7기를 맞이한 올 한 해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특별한 해였다”며 “이번 제야의 종 타종식이 가야 왕도 김해의 더 큰 발전을 견인하고, 우리 시민들에겐 올해의 뜻깊은 마무리와 내년의 희망을 설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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