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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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김동화 기자 = 지난 26일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좌 중 시낭송반 수강생들이 상반기에 배우고 익힌 시낭송 기법으로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애송시를 가지고 발표하는 종강 시낭송회를 열었다.


이날 시낭송회는 윤중철씨의 여는 시로 '중년의 가슴에 7월이 오면(이채)'을 시작으로 이정숙씨가 '사랑하는 까닭(한용운)'을 각각 낭송하는 등 2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낭송 실력을 발휘했다.

수강생으로 참여한 조경자씨는 "시낭송을 하는 시간은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계속 시낭송을 공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낭송반은 지난 4월 삼문동 벚꽃나들이 한마당 행사와 삼문동 경로잔치에 재능기부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건 삼문동장은 “문학의 정수인 시의 운율에 아름다운 낭송의 선율을 더한 시낭송을 통해 인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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