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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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51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진드기 매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과 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 ~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전국적으로 지난 2017년  272명이 감염되었으며 54명이 사망하였고, 올 해  현재까지 91명이 감염되고 18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환자가 발생 하였으며, 울산은 2017년 4명, 올해 2명의 환자가 발생해 예방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농작업, 성묘·벌초나 등산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농 복합지역인 울산은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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