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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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0


(연예)김소정 기자 = 22일 오전 조정석과 거미가 결혼한다는 기사가 쏟아지자 배우 조정석이 직접 자신의 팬 카페에 글을 게재했다.



조정석은 "아이구~ 이른 아침부터 많이 놀라셨죠?"라며 "일단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제일 먼저 전해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접하게 해드려 죄송해요. ㅜㅜ" 결혼소식을 기사로 먼저 접하게 한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라며 거미와의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아직 세부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말씀을 못하고 있었지만,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며 당당히 거미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마무리했다.


조정석이 직접 전한 글에서만 보더라도 그가 거미를 얼마나 애틋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한눈에 드러난다.


앞서 조정석은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개봉 당시 영화 홍보를 위해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가 흥행하는 것도 특종이지만 그녀를 만난 것도 특종"이라며 거미 녹이는 달달한 애정 멘트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조정석이 직접 올린 게시글을 읽은 조정석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사랑 꾼 사랑 꾼 하니까 진짜 사랑 꾼 되서 결혼하네! 행쇼!", "두 사람 너무 보기 좋아요. 축하드려요", "조정석까지 품절이라니 그래도 거미니까 괜찮아." 등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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