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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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 ‘경계’ 발령과 국내 2차 감염자 발생에 따라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영천시 보건소와 영천 영대병원에 선별 진료소를 마련하고 중국 방문 후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무원 1:1 능동감시를 진행하며,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천 시내 지역 버스승강장, 영천 공용버스터미널, 70대의 시내버스에 소독을 시행했다.  


또한, 전 직원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감염 예방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시청 홈페이지 및 영천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예방행동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감염 증상을 보이거나 2차 감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영천시 보건소(054-339-7851)로 신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염증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일로 예정된 ‘제12회 정월대보름 시민 한마당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등 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와 모임을 중단하고 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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