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아래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기사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ynyonhap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927


울진군은 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 감자 종서 8톤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지역 농협을 통해 울진 농가 200여 호에 공급한다고 전했다.


최근 정부 보급종이 없어지면서 안정적인 종서 공급이 어려워지게 되어 지난 2014년부터 울진군 감자 재배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자체 우량 종서를 생산 보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에서 무병종서 씨감자를 계대 배양하고 망실 하우스에서 원원종, 원종을 생산하여 지역의 고랭지 채종 농가에서 씨감자를 생산 공급하는 체계로 울진산 씨감자는 대관령산 씨감자에 비해 바이러스 등 병해충에 상대적으로 안전해 수량성이 우수하다. 이는 서령이 대관령산 보다 2~3년 짧아 바이러스에 노출 위험이 적고 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력하여 철저한 포장 검사와 종서 검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산 우량 종서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장소에서 25일 정도 산광 싹 틔우기를 한 후 적기에 파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