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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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준비 기본 계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2021년 전국체전은 2005년 이후 16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울산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늘 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이상찬 문화 관광체육국장 주재로 ‘2021년 전국체전 준비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가 정원 ‘생태 도시 울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마련된 이 계획(안)은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경제, 평화 제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개·폐회식 및 성화 봉송 지원, 교통 대책, 환경 정비, 숙박, 문화행사 및 홍보 등 체전 준비를 위한 기본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회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1실, 16부, 62팀) 구성·운영 및 구·군 운영위원회, 시 교육청, 체육회,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비롯하여 알뜰 체전을 위해 공‧승인 기준에 따라 기존 경기장을 개보수하는 등 전국체전 개최 준비 과정을 통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2021년 10월 중 개최되어 7일간 펼쳐지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 동포부 등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주경기장인 울산종합운동장과 74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제41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는 8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6일 동안 40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 이상찬 문화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체전을 통해 태화강 국가 정원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도시 울산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120만 시민의 화합과 경제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류경묵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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