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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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가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이용토록 장려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구미시에서 올해 처음 시작되는 아름다운 동행 ‘나도 치매 파트너’ 사업은 의료급여 대상자 중 병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료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관리 대상자의 파트너가 되어 치매선별검사를 시행, 그 결과를 매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말한다.



의료급여 관리사가 파트너가 되어 치매안심센터 연계 서비스 대상이 될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는 연말까지 약 2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성 생활 안정과장은 “맞춤형 보건 의료·복지자원 연계를 통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급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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