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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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올해 1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 및 지역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을 견인할 선도농가와 단체 육성을 목적으로 34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부교재 및 군 홈페이지에 수록된 기간까지 사업담당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1년 이내 500만 원 이상 사업 수혜자의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사업, 농촌체험농장 사업장 조성 지원, 주산지 일관기계화 농기계 지원, 특수미 소포장상품화 시범, 수박 육묘기술보급 시범, 비가림 고추 재배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 사과 지역 특화품종 육성 등이 중점 추진되며, 농업미생물 분양신청도 1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업인이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함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 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군 홈페이지·새해농업인 실용교육현장 등에서 적극 홍보하여 선정의 공정성을 통한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물의 품질 향상을 비롯해 농가 소득 기반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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