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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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1월 2일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 사무실에서 군위 문화 관광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김기덕 부군수와 심칠 군위군 의회 의장 및 의원, 박창석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군위문화원장과 군위문화 관광재단 이사 및 감사, 군위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단 현판 제막식과 함께 향후 추진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를 가졌다. 


군위군은 지난 2019년 5월 군위 문화 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8월 발기인 총회, 9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으며, 직원 채용 및 제규정안 마련 등 조직 기본 구성 정비를 통해 군위 문화 관광재단의 정식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위 문화 관광재단은 향후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 문화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 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 삼국유사 테마파크 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김기덕 부군수는 "앞으로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군위 문화 관광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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