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목요일 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 연재됩니다.
- (해외)허정연 기자
81편, 험블리 세계 여행 -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도시, 플로브디프
약 한달 간의 터키 여행을 마무리 한 우리는 다음 여행지로 터키의 서쪽에 위치한 발칸 반도의 시작인 불가리아로 정했다. 우리에겐 요거트, 로즈오일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엔 그리 가깝게 느껴지진 않는 나라 이기에 더 알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스탄불에서 그 동안 함께했던 동행 커플과 헤어진 우리는 이스탄불에서 약 422km의 거리에 있는 플로브디프(Plovdiv)를 향해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불가리아의 중남부에 위치한 플로브디프(Plovdiv)는 수도인 소피아 다음으로 큰 불가리아 제 2의 도시이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플로브디프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스탄불의 중심가인 탁심 지구에 위치한 메트로 버스 오피스로 걸어가며 한 달간 정들었던 터키의 모습을 눈에 담았다.
항상 어느 도시를 떠나는 날이면 꼭 그 날 따라 그 곳이 우리 발길을 붙잡는 듯 더욱 멋있고 아름다워 보이는 건 왜일까… 언젠가 다시 찾을 날을 기약하며 불가리아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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