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목요일 험블리 부부의 세계여행 연재됩니다.
- (해외)허정연 기자
79편, 험블리 세계 여행 - 환상적인 카파도키아의 아침
오전 4시 단잠을 깨우는 알람이 울렸다. 카파도키아의 신비로운 지형 위로 환상적인 뷰를 완성 시킬 벌룬을 타기 위해서는 해가 뜨기 전에 미리 탑승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픽업 차량이 숙소로 4시 반에 온다고 하니 미리 일어나 준비를 해야한다. 잠을 더 자고 싶긴 하지만 잠시 후 펼쳐 질 장관을 떠올리니 곧 잠이 달아난다. 설렘을 가득 안고 벌룬 탑승 대기실로 들어가 예약명을 확인한 후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대기실에는 음료와 빵, 쿠키 등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고 빵과 커피를 들며 얼른 호명이 되길 기다렸다. 직원들이 나누어 준 안전 메뉴얼을 보고 있으니 살짝 떨리면서도 기대 된다.
해가 뜰 무렵 주위는 밝아 오는데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대기하는 모든 사람들이 언제 벌룬으로 이동하나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점점 불안함은 현실로 다가오는 듯하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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