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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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김소정 기자 = 지난달 29일 부산항에서 발견된 이후 평택항에서도 붉은 불개미 20여마리가 발견돼 방역당국은 긴급방제에 나섰다.


(KBS 뉴스 방송화면 캡쳐)


붉은 불개미는 주로 남미에 서식하는 붉은 불개미는 크기는 3~6mm로 아주 작지만 일명 '살인개미'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무서운 독침을 가지고 있다.


독침에 쏘이면 마치 불에 덴 것과 같이 심한 통증을 느끼고 심하면 사람을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독한 독성물질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포스폴리파아제,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이 섞여있다.


앞서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 야적장 콘트리트 틈새에서 붉은 불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해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제를 진행중이라 밝혔다.


검역본부는 "야적장에서 붉은 불개미가 나온것은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있는 일" 이라며 "검역본부 소속 컨테이너 점검 인력이 붉은불개미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붉은 불개미의 발견 지점과 주변 반경 5m 내에 점성이 있는 페인트로 방어벽을 치고 통제 라인을 설치해 방제 스프레이를 뿌리며 방제에 집중했다.


또 방제구역 반경 100m안에 있는 컨테이너들은 이동제한을 걸어 소독 후에만 반출 할 수 있도록 처리 했다.


이에 환경부와 관계기관 전문가들은 오는 19일 합동조사를 진행, 여왕개미의 유무와 크기를 확인하고 뷹은불개미의 방제 범위를 다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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