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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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윤득필 기자 =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도시 소비자 초청 ‘한마당 단오잔치’가 지난 16일 산청군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창포물 머리감기, GMO 바로알기 체험, 그네뛰기, 널뛰기, 씨름, 줄다리기, 약쑥다발 만들기, 경운기타고 동네한바퀴 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조상들이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 설, 추석과 함께 3대 명절로 지낸 단오를 기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단체 회원들은 대부분 어린이가 있는 가정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심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차황면장은 “앞으로 연계 체험행사를 확대해 차황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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