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부산)장수목 기자 =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위해 부산배리어프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화다.
차별없이 평등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희망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고자 배리어프리영상포럼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사)한국농아인협회, 아주경제 부산취재본부등이 후원하고 나섰다.
이번 영화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미라클 벨리에'는 평소 비장애인들은 알 수 없는 장애인 가족들의 삶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안이정 배리어프리영상포럼 회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 문화접근의 벽을 허물고 향유하고 영화의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분명 의미있는 일이다.
영화를 넘어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배리어프리를 실현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해나갈 몫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