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양산)송재학 기자 = 양산시 웅상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전체의 건강한 삶을 위해 ‘High-five 양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정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는 특정한 연령대의 건강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가정, 학교, 복지관, 보건소가 하나의 주체가 되어 함께 노력해야하는 공동목표이다.

아동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매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자기비만도와 성장점수 확인, 비만관리방법 교육등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 예방했다.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필라테스 다이어트 요가교실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파워 휘트니스, 자신만만운동교실 등 평소 신체 칼로리 소모량이 적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장애우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전문적인 재활치료 및 운동을 하기 힘든 장애우들을 위해 어울림 건강운동교실, 심신 업 재활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관리하였으며, 그밖에 다문화 건강증진, 모자보건, 치매, 구강보건 사업을 실시하며 올 한해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우의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습관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에 강경민 웅상보건지소장은 “각 계층의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명품도시 양산에 이바지할 것이며, 매년 시민건강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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