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SNS에 수갑 채워진 채 연행되는 사진 게재 논란 "저 약물 수강 받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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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김소정 기자 = 가수 지망생 출신 한서희가 과거 마약 사건으로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

(한서희 인스타그램 )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이 사진 보고 장문복 같다고 한 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과 함께 수갑에 채워진 채 마스크를 끼고 연행되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게 무슨 자랑할 일이라고 그 사건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 이름까지 언급하면서 저런 사진 올리는지 사상을 이해할 수 없다"며 비판했다.

이러한 게시글을 올리고 실시간 검색에 이름이 오르자 한서희는 또 다른 셀카 2장을 올리며 "아 근데 솔직히 너무 투명하네요. 혜화역 시위 검색어 오르자마자 옛날에 이미 이슈화가 끝난 발언들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욕을 더 먹이려고 하시는 건지 기자분들 본인의 시선에서 본인의 악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시고, 제 이름도 갑자기 검색어에 뜨고 ㅎㅎ 의도 너무나 투명해요. 아무리 그렇게 하셔도 혜화역 시위는 저랑 상관없이 더 커질 텐데요. 아! 다음부터는 티 안 나게 부탁해요. 희생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암튼 전 약물 수강 들으러 갑니다. 여러분들도 현생 힘조"

라며 실시간 검색에 이름이 오르고 자신의 이야기를 기사로 쓴 보도 기사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리고 바로 또 다른 셀카를 올리며 "드디어 미쳐 돌아버린 한서희"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하지만 과거 마약 사건으로 경찰에 연행되는 사진을 스스로 SNS에 올린 한서희의 행동에 대한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추억이냐 대한민국 1등 관종이라고 자기 스스로 말하네요", "댓글들이 더 웃긴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