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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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지역 사회봉사단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11일 협의회 회원 30명이 하동읍의 매실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을 지원하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지난 휴일에는 하동팔각회가 매실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한데 이어 15일에는 강한대한민국 하동군협의회가 매실 수확, 19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가 고구마 순 심기 지원에 나선다.


배길수 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일손돕기에 앞장선 각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의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소속 단체들은 앞으로도 각 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날짜와 인원을 점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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