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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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천하정 기자 = 1인 미디어 아프리카TV의 BJ이자 유튜버 BJ 감스트가 지난 1월 화제의 인물로 등극 된데 이어 공중파 예능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방송 화면 캡쳐)

BJ감스트는 지난달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포털사이트에 인물검색을 신청했는데 한번 거절당했다. 열심히 해서 빨리 등록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 지난 1일 화제의 인물로 인물검색에 등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성실하고 열심히 달려와 원하는 바를 하나씩 하나씩 이뤄가던 감스트가 이번에는 인터넷 방송을 넘어 MBC 공중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발로 차 말로 까`특집 게스트로 출연한 감스트는 남다른 축구 지식으로 함께 출연한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해설자 김정근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감스트는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감스트는 "많은 분이 못마땅해 하신다. 인터넷 댓글도 `쟤를 왜 가져왔느냐`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뽑아주신데는)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를 뽑은 이유는 항상 겸손해야 하지만 10대 20대들이 저를 좋아하고 부모님들이 KBS나 SBS를 보려고 하면 `엄마! 감스트형때매 MBC 봐야 돼요`라고 말하도록 하는 역할" 이라고 전해 자신이 왜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발탁이 된건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처럼 1인 미디어, 1인 콘텐츠크리에이터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BJ들이 인터넷 방송을 넘어 공중파 방송에 뛰어들며 1인방 송이 끼치는 영향력이 더욱 막강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 닳게 했다.


한편 감스트는 이날 자신이 인터넷 방송계에서는 축구 해설위원으로 대단한 명성을 떨치고 있다며 경기를 중계할 때는 현직 해설자 안정환과 김정근의 해설을 디스하며 재밌게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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