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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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오늘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삼표피앤씨와 약 80억 원 규모의 ‘화서 제1농공 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표피앤씨는 지난해 화서 제1농공 단지에 입주한 후 같은 해 11월 상주시와 ‘화서 제2농공 단지 내 콘크리트 2차 제품 생산 관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화서 제1농공 단지 내 기존 공장에 대한 증설 투자를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는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 정인철 ㈜삼표피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삼표피앤씨는 2024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30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조성희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주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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