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경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부모 위원 5명, 보육전문가 5명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 자세, 컨설팅 진행 방법을 비롯해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 시 유의사항 안내 등 관내 어린이집과 부모 모니터링단이 상호 간 신뢰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 관리 등 어린이집 운영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 운영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지난해 경산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 200개소 가운데 125개를 방문·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안심 보육환경 개선 및 보육현장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조현숙 복지문화국장은 “어린이들이 최상의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원들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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