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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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2월 25일부터 유휴 토지를 정비하여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도시 노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영 ‘도시 텃밭’ 2개소를 조성하여 분양한다고 전했다.


도시 텃밭의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분양면적은 1구획에 17.5㎡ 정도, 분양가격은 1구획당 4만 원으로 1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이 텃밭을 신청할 경우 분양료의 50% 정도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올 12월까지 분양받은 도시텃밭에서 농작물을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도시텃밭 분양’ 베너에 접속하면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로 연결해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텃밭은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의 추천을 받아 50구좌 정도의 텃밭을 시범 운영하며, 텃밭별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하여 참여자에게 영농방법 등 도시텃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도심 속 텃밭 경작을 통해 어린 시절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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