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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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함안) 김용무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군청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0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신규 발굴사업과 이에 대한 추진전략 보고 위주로 진행했다. 이에 부서별 국비 신규 신청 사업은 총 64건으로 총사업비 2,414억 4,000만 원 중 내년도 국비 신청액은 343억 5,000만 원인 것으로 보고됐다.


국비 신청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33억 원, 함안 아라가야 왕궁지 복원정비 사업 70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19억 6,000만 원, 가야 지구 소규모 배수 개선 사업 16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15억 원,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 10억 원,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 10억 원, 농업용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 10억 원,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9억 원 등이다.


군은 효과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예산 확보 특별대책 본부와 생활 SOC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예산 확보 방안 모색, 부서별 예산 확보 추진 상황 점검, 관련 부처 방문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국회와 도 예산 의결 시까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 군수는 “내년부터 정부가 생활 밀접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집중 투자할 것이 예상되니 이에 대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특히 어려운 지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하고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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