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세이브더칠드런과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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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성주) 조홍기 기자 = 성주군과 국제 아동 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오늘 26일 오전 군청에서 ‘성주군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 및 안전한 어린이 전용 공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군은 군 소유 부지를 제공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특색 있는 놀이터 조성에 주력한다. 또한, 기존의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터가 아닌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창의성 및 감수성 발달을 지원하는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이병환 성주 군수는 “이번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끎과 동시에 성주군 역점 시책인 먹․자․쓰․놀(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 성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019년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도비 250백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450백만 원을 추가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