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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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하동) 윤득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23회째를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일정과 슬로건,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축제 지원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군은 오는 5월 10일∼13일까지 차 시배지 화개면·악양면 일대에서 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본 축제의 슬로건을 ‘왕의 차! 다향표원(茶香飄遠)! 천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로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축제의 기본방향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관련한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해 하동녹차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녹차의 대중화 프로그램 확대와 대표 프로그램의 연속성 및 가족 참여형, 교육형, 체험형, 지역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같은 축제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축제의 효율적인 운영과 외국인의 통역 지원을 위해 3월 12일까지 일반 및 통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통역봉사자는 만 18세 이상 영어·중국어·일어 가운데 1개 이상 통역이 가능한 자이며, 일반 봉사자의 경우 만 65세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안내와 함께 방문객 편의를 위한 전시관, 체험시설 종합안내소 등에 배치돼 행사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자원봉사 참여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군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및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청 관광진흥과 축제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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