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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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밀양) 김동화 기자 = 밀양시는 21일 목요일 시장실에서 밀양아리랑 시장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소 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전통시장만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한다. 이에 시는 지난 2017년 3월 밀양 아리랑 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올해까지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이다.


시에서는 상인교육관 내 인형극 무대를 설치하여 시장의 역사와 특산품을 주제로 한 인형극 상설공연과 밀양 부편과 홍시 쑥굴레와 같은 특화상품 유통망 확대 등 새로운 콘텐츠로 경쟁력 있고 사람이 붐비는 밀양아리랑 시장 조성할 방침이다.


장명진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장은 “그간 낡았던 각종 안내판, M.I를 적용한 파사드 리모델링 등 시장의 기반설비를 산뜻하게 정비하여 방문 고객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밀양 부편, 홍시 쑥굴레 등 각종 레시피 개발, 전통시장 창업박람회 개최, 고객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시장 자생력 강화와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송출, 주전부리 먹거리 투어, 봄·가을 여행 주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 시장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요즘은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일호 시장은 “밀양아리랑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하나둘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는 문화 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마지막 해인 만큼 새롭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밀양아리랑 시장이 더욱 활기찬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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