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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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 군위) 김시동 기자 =군위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우수관리(GAP) 기본 교육을 희망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제도 및 관리 기준, 인증 절차, 농약 허용 물질 관리 제도(PLS) 등에 대한 ㈜유기농업기사 인증평가원 고재원 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 및 농업환경에 잔류 가능한 각종 위해 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GAP 제도는 국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및 농산물 안전성 향상으로 인한 농가 수익 증대를 목적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우수관리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GAP 기본 교육은 GAP 인증 희망농가뿐만 아니라 기존 인증을 받은 농가도 2년마다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다. 

군위 지역에서는 사과, 자두 등 7개 품목, 226농가 204ha에서 GAP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최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이번 교육으로 인해 GAP 인증이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농가에서 농산물 우수관리를 통해 사과, 자두 등 명품 농산물을 내놓고 있으니 군위의 우수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