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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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김동화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제27회 겨울학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졸업식을 실시했다.


거창군의 대표 장애학생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장애 아동들에게 체육, 공예, 인지 학습, 수승대 눈썰매 체험, 금원산 얼음축제 관람 등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겨울날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거창 군청 김득환 행복 나눔 과장, 거창 교육 지원청 이정현 교육장, 각 기관 단체장, 거창군 의회 의원 등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졸업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또한, 한 달 동안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간식 및 배식봉사를  맡아준 여성 단체 협의회 봉사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장애인 부모회 김정수 회장은 “동행해주고 도움 주신 분들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밝게 웃을 수 있다. 그동안 신경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계속해서 더 큰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제28회 여름학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는 올해 7월에 개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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