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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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용진 기자 = 대구시는 올해 발주하는 각종 공공 건설 사업 시행의 효율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위해 ‘2019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조기 발간하고 기초 자치단체, 산하기관, 공사·공단 등 78개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설계지침서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와 집행 과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직원들의 건설공사 추진 업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침서는 설계 적용 기준, 설계도서 작성 기준, 원가작성에 필요한 항목별 설계 기준 등 주요 설계 관련 규정과 공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건설공사 안전, 품질관리,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업무지침 등이 수록돼 있어 이 한 권으로 건설 사업 계획단계에서 준공 시까지 현장에 적용되도록 했다.


특히, 전년도 대비 환율은 6.6% 상승, 노임 단가는 9.3% 인상, 유류 대는 0.9% 하락한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작성돼 있어 시와 산하기관, 구․군, 유관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대구시 권오환 도시 재창조 국장은 “이번 설계지침서가 올해 발주할 건설 사업 대부분을 가능한 상반기 내 조기 발주토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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