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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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2월 13일까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한글교실 학습자를 신청받는다.


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무료 한글교실은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에게 한글 읽기·쓰기, 생활 숫자, 기초영어, 핸드폰 사용법 등 기본생활교육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시수의 2/3 이상 수료 시 수료증과 초등학교 졸업장도 수여한다. 


지난 2010년부터 찾아가는 한글교실 사업을 운영해 2018년에는 수료자 157명, 초등학교 졸업자 40명을 배출하였고 야외 체험학습, 문예대회, 졸업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성인들이 기초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당하게 수강 신청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주지 읍··동 행정복지센터 및 양산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행복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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