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보도국 기자→연예대상 신인상 후보 "벅차고 체할 것처럼 감사하다."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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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천하정 기자 = 기자계의 `신민아`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안현모가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소감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 안현모 인스타그램 캡쳐)

안현모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신인상 후보로 올랐던 것에 대해 `구내식당`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진지한 소감을 밝혔다.

안현모는 "팩트에 집착하는 보도가 생각보다 많은 진실을 놓칠 수 있듯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에 생각보다 많은 진실이 담겨있단 사실을 요즘 배우고 있다."며 "보도국 기자였던 내가 연예대상에 신인상 후보로 오르다니. 수상도 아닌 꽁다리 후보일 뿐이지만, 나에겐 아직도 멀미가 날 정도로 벅차고 체해서 밥을 못 먹을 것처럼 감사하다. 돌아보면 그러한 여정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구내식당 프로그램 덕에 현모님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예쁜 외모에 말도 예쁘게 하셔서 항상 응원합니다", "동상이몽도 잘 봤습니다 더 승승장구하세요!" 라며 예능인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안현모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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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