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8086
(스포츠) 김령곤 기자 = 토트넘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으로 환상적인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 토트넘을 대승으로 이끌어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일조했다.



앞서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윔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18-19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머쥐었다.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이 보여준 멀티 골이 찬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전에 치렀던 원정경기 에버튼전에서도 환상적인 멀티 골을 선보여줬기 때문.


이에,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줬다.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워커 피터스, 1골을 뽑아낸 해리 케인과 같은 평가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윔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18-19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멀티골로 본머스의 골망을 갈랐다.

또 이날 손흥민은 손흥민의 `전매특허 세레머니`로 통하는 하트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그의 하트가 향한 곳은 이모를 비롯한 관중석의 가족들이었다. 


그가 에버턴전에 이어 본머스전에서도 환상적인 멀티 골을 뽑아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힘찬 응원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손하트` 세리머니에 대해 "이모 등 가족들을 향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보시는데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5대 0으로 본머스를 대파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로드리게스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이 각각 한 골씩을 성공시켰고, 손흥민은 전반 23분과 후반 70분 잇따라 상대 팀 골망을 흔들며 본머스에게는 `손흥민 공포증`을 심어주기도 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