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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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수목 기자 = 부산시와 (재) 부산테크노파크는  26일 수요일 코모도호텔에서 ‘해운·항만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수립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시의 전통 뿌리 산업인 해운·항만물류를 4차 산업혁명 등에 대비한 신기술과 창업활동 지원을 통해 지식 기반형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했다.


허윤수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운항만산업 육성 기구 필요성 및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조성의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담기구의  설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말했다. 또한, 류형근 부산테크노파크 박사가 ‘해운항만산업 기술사업화 혁신 플랫폼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로테르람의 PortXL, RDM Campus 등과 같은 해양항만에 특화된 신기술 창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추진계획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 시간이 끝난 후에는 부산항 성장과 해운·항만물류산업 육성에 기여한 업계, 유관기관, 학계 소속 공로자 15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로테르담, 싱가포르 등 선진 항만도시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해운·항만의 미래 신기술과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반면, 부산은 이러한 부분에 소홀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해운항만산업이 지식 기반 서비스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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