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서피랑 마을의 변신’ 작은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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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송재학 기자 = 지난 13일 통영시는 10월 13일 충무교각에 조성한 전혁림 화가의 작품과 서피랑 공원의 ‘돌아와요 충무항에’ 노래비, 이중섭 화가의 ‘선착장을 내려다 본 풍경’ 포토존에 대한 제막식 행사를 거행했다.

서피랑 마을의 변신 작은 축제, 운하교

이날 행사에는 강근식 도의회 의원, 배도수 시의회 의원, 이승민 시의회 의원과 전혁림 미술관장 전영근, 가수 김성술의 유족,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는 서피랑 마을의 변신이라는 지역 미니 축제형 행사로 시작되었다.

명정동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돌아와요 충무항에’ 합창, 이중섭 포토존 사진찍기, 거리의 악사 공연, 명정동 새마을부녀회 무료찻집 운영 등 서피랑 마을에 걸맞는 다양한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통영시는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돌아와요 충무항에’ 노래비가 그려진 손수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명정동 주민분은 “우리 마을의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 아름답고 값진 보물로 만들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렇게 귀중한 문화자산을 가지고 있는 통영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된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 영남연합뉴스(http://www.ynyonha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