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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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김동화 기자 = 7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주 화, 목요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합천경찰서와 연계하여 여성결혼 이민자 운전면허 필기반을 운영한다.


이번 운전면허 지원 프로그램 운전면허교실은 평소 운전면허증 취득을 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전문용어와 한국어 이해부족으로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개강 되었으며, 각 나라별 모국어로 된 교재를 사용하고,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자가 통역을 해 줌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사는 합천경찰서 고나연 순경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고 알아듣기 쉽게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모국어 시험이 줄어들고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로만 필기시험을 치뤄야 해서 이번 교육과정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다문화센터는 이 외에도 여성결혼이민자요리교실, 이중언어교육,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다미다색상생일자리창출사업으로 결혼이민자 자격취득교육과정 등 여러 활동을 시행 중이다.
  
최윤자 센터장은 “그동안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직장출퇴근 문제나, 자녀 교육, 병원진료 등으로 교통의 불편함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면허 자격취득 후 그런 문제들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영남연합신문. 뉴스(http://www.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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