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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천지 신도가 대구 인근 가정집에 마스크를 나눠준다며 방문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린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27일 온라인에서는 “신천지교회 사람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자신은 마스크를 나눠주는 봉사자라고 하면서 문을 열어주면 말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문 열어주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방문자 사진이 게시됐다.
그러나 마스크를 나눠주는 사람은 신천지 교인이 아닌 해당 구역의 이장과 통장,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논란이 확대되자 대구시는 SNS를 통해 "각 가정에 마스크를 나눠드리는 분은 신천지가 아닌 각 읍면동의 이장, 통장, 공무원"이라며, 시에서 확보한 마스크 190만 장을 26일 각 구와 군에 배부해 8개 구·군 이장, 통장, 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호 경북대 심리학 교수 "요즘 같은 상황에서 낯선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갑자기 초인종을 누른다면 당연히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사람들의 이 같은 오해는 극도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염병 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고발했다.
천하정 기자 ynyh-chj@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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