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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상주 지역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기증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지난 27일 상주 상무프로 축구단은 상주시를 방문해 마스크 500매를 기탁하며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후 마스크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노인 장기 요양 시설에 전달된다. 신봉철 단장은 “마스크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를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산 영농조합 법인에서는 희망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운동에 동참했다. 2001년 설립된 고산 영농조합 법인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샤인 머스켓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농산물 유통 기업으로 성금은 방역 및 긴급 생계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언론 단체인 상주시 인터넷기자 협회 소속 6개사가 방역 및 확진자 등의 생계 지원을 위해 희망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해 상주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으며, 상주시민장례식장에서는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방역 소독약품 30병(닥터 솔루션 2BOX, 33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앞서 26일에는 경기도 성남의 ㈜한솔 생명과학이 휴대용 손 소독제 10,000병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사회복지 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했다. 25일에는 지역 농산물 유통회사인 ㈜농업회사 법인 ‘더 상주’가 질병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마스크, 생필품 등)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지난 20일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 공동방재단은 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22, 23일 이틀간 도심 간선·이면 도로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방역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라며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확산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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