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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2월부터 정관읍에서 부산시 최초 전기 노면청소차량 1대를 운영해 구석구석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 정비를 시행한다.
조달청 우수 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있는 차량은 차체가 작아 좁은 도로 청소에 적합하고 대형 노면청소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골목길, 이면 도로 등을 누비며 청소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지역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차량 애칭을 ‘정관 누비’로 명명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Charming Clean City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노면청소차량을 활용하여 매월 1회 주민과 함께 매력적이고 깨끗한 정관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정관읍 관계자는 “전기 노면청소차량은 주로 상업지역 및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에 투입되어 구석구석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또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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